FC서울 김진규 전력강화실장, 상무 군기강화실장 겸임하게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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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이 육탄전(?)을 시작했다. “야, 군인이 경례를 해야지 빠져가지고”라면서 박수일에게 장난을 걸었다. 박수일도 웃으며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을 맞았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발로 박수일의 엉덩이를 차는 시늉을 하면서 “군 생활 똑바로 해”라고 군기를 잡았다. 현역 시절 강력한 프리킥을 자랑했던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튼실한 허벅지를 이용해 박수일에게 발차기를 선보였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의 발길질에 주변에 있던 서울 프런트들도 배를 잡고 웃었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한참 동안 박수일을 붙잡고 군기를 잡으며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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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윤종규에게 “야, 네가 스타야? 왜 이렇게 늦게 다녀?”라면서 또 다시 군기를 잡았다. 그러면서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빨리 빨리 다녀. 네가 왜 제일 늦게 들어와”라고 덧붙였다. 윤종규는 김천 라커로 들어갈 때까지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김천 선수단의 군기를 잡은 뒤 서울 선수단이 경기장으로 들어오자 이를 지켜보고 자리를 떴다. 이후 김진규 강화실장은 하프타임 때 일반 관중석으로 가 먹거리 점검을 하며 먹거리강화실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했다.
이날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먹거리강화실장 외에도 상무 군기 강화실장의 임무까지 수행해야 했다. 상대팀이지만 FC서울에서 뛰다가 입대한 선수들에게 군기를 잡았다. 참고로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현역 시절 광주상무에 입단하려고 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군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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