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한국 간 순간부터 창피 예약, 갈수록 최악" 잘 뛰지도 않았는데 선수와 K리그 한번에 까내리는 자국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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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은 린가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다. '킹카지노보너스'와 '소셜블레이드'를 출처 삼아, 3월 2일부터 1개월 동안 팔로워가 36,000명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팔로워 감소인지 다른 정보가 포함돼 과장된 수치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2월에는 오히려 59,191명이 늘기도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린가드의 팔로워 숫자는 약 940만 명이다. 36,000명 감소는 별일 아니다.
결국 내용은 린가드에 대해 그리 부정적이지 않지만, 제목만 과장돼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갈수록 최악'이라는 대목이다. 한국행을 택한 린가드는 조금이라도 폄훼당할 만한 계기가 생기면 통째로 다 비웃음당하는 대상이다.
이 비뚤어진 시선을 뒤집을 방법은 결국 활약뿐이다. 서울 구단은 최근 김천상무를 5-1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김 감독의 전술은 한승규 혹은 팔로세비치가 소화하는 자리에 린가드가 들어가도 무리가 없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무릎 상태가 호전되어가는 린가드가 선발 멤버로 자리잡고 기량만 발휘한다면 긍정적인 화제를 모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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