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피플]연령별 대표 졸업 조영욱, 황선홍호 응원 "팀으로 뭉치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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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심판이 그렇게 판정을 내렸으니 존중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아쉽다"라며 공격수의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골을 만들지 못하고 끝냈다는 것에 대한 진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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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였다. 그전에 (기)성용이 형에게 얘기했다. 계속 시도하면 무엇인가가 될 것 같아서 패스를 해달라고 했다. 정말 좋은 패스가 들어왔고 마무리까지 잘 됐다. 정말 기분이 좋았지만, 아쉽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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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현시점에서는 광주FC, 전북 현대가 조금 좋지 않은 분위기인 것 같다. 그만큼 K리그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선수단이 좋다고, 지난해 잘했다고 해서 올해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시즌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약팀이 없는 것 같다. 광주, 전북이 지금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정말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일단 남들 상황 생각하지 말고 서울부터 잘해야 한다. 파이널A 진입은 물론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까지 노려야 한다"라며 최대한 순위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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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그는 "강성진이 골을 많이 넣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보인 뒤 "개인적으로 월드컵 본선과 같은 대회보다 아시아 대회가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팀으로 모이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성과를 내왔으니 U-23 대표팀이 잘 준비할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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