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이번 고비 못 넘기면 이정효 감독은 올해 경질되거나 사퇴할 수도 있고, 광주가 리그2로 강등될 수도 있음
전술 색채가 신선해서 리그2에서 1년 만에 우승했고 리그1에서도 1년 만에 아챔 티켓 땄음
하지만 리그1 2년차가 되니까 바로 전술이 파훼당하면서 성적이 수직하강 중임. K리그는 감독이든 선수든 '상대방이 잘하는 걸 못하게 하는 분야'에 특화됐는데 이거에 광주가 계속 고전하고 있음. 2년차가 되니까 다른 팀 감독이랑 선수들도 정효볼의 기본 전략을 대충 눈치깠기 때문임.
이걸 못 이겨내면 이정효 감독은 광주에서 오래 못 버틸 거임. 가뜩이나 무리뉴 스타일이랑 비슷해서 여기저기 적이 많은 스타일인데 성적마저 하강하면 선수들의 지지마저 잃을 수도 있음. 게다가 광주의 얇은 뎁스로 아챔까지 병행하긴 힘든데 까딱했다가는 2019년 경남처럼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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