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평, 북기동 전술에 약간의 아쉬움 느꼈지만

요약) 세이브 파일을 잘 활용한 박태하가 북기동을 이긴 경기. 

기동타격대 70% 올라온게 아닌가 싶음. 

고철도 기동타격대 전술을 알고 있어서 힘든 경기. 

작년에 북기동이 퐝주한테 2대4로 발릴 때 경기 같았음. 

1. 경기력은 낫배드인데 윌리 골 놓치고 나서 역전골 한 후 너무 오버페이스를 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딸린게 보였음. 라인을 내려야 하는 의견도 보이는데 이 팀이 골 넣고 라인 내리고 극장골을 먹혔지만 오늘은 라인 올리고 추가골을 먹히니 전술 수정은 필요해 보임. 만드는 과정이니 이것 또한 테스트가 아닌가 봄.
2. 기팔 조합은 이제 빠이 빠이해야 되지 않을까 봄.
3. 고철 뒷발차기 슛 들어가는 것보고 그냥 오늘 경기는 하늘이 돕지 않는 걸 느낌. 
4. 3선 1명만 더 오면 좋을텐데. 모승이의 빈자리가 느껴짐. 
5. 완규랑 북라카는 1인분씩은 했는데 발이 느리니깐 주성이 복귀할 때까지는 전술 변화가 필요해 보임. 
6. 세트피스 활용과 승범이의 발견. 세트피스일 때 골 먹힌건 덤. 
7. 북기동 성격상 로테 없이 서울 더비, 매북전 할 건데 매북에 상성 좋은 북기동의 좋은 징크스가 이어졌으면 함. 
8. 4년 하스하면서 팀이 정상이 아니였구나 느낌. 북런트도 북기동한테 전권을 준 것고 믿음이 크니깐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