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감독대행 수원전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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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 소감은?

A. 오늘 경기가 슈퍼매치인 만큼 기술적, 전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 정신적 부분이 많이 작용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콤비네이션이나 빌드업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전반전과 후반전의 골 모두 좋은 상황에서 득점들이 만들어져서 우리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덜어낸 것 같고 홈에서의 슈퍼매치에 승리해서 팬분들이 집관하고 계시지만 기쁨을 선물해 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파이널A에 목표를 두고 있어서 오늘 경기의 승리가 6위를 할 수 있는 교두보라고 생각을 했는데 승리를 해서 같이 경쟁할 수 있는 다른 팀의 결과에 따라서 우위에 설 기회가 돼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축하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습니다.

Q.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박주영과 기성용을 투입한 의도는?

A. 슈퍼매치는 능력 외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경험 있는 선수들이 경기를 조율을 해주고 이끌어가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서 변화를 줬습니다.

Q. 오스마르의 복귀전을 어떻게 보셨는지?

A. 오스마르 선수는 2개월 만에 경기를 나섰는데 경험이 있고 능력이 있는 선수라 몸만 정상적인 상황이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해 줄 거라 믿었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본인이 경기장 안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위해 최적의 주문을 했습니. 활동 반경을 아주 넓지 않게 가져가면서 일차적으로는 수ㅂ, 이차적으로는 공격의 ○○○점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오스마르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줘서 팀 승리에 기여한 것 같습니다

Q. 김원식 선수가 부상인데 중원 운영 계획은?

A. 지금 오스마르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기성용 선수도 출전 시간이 늘고 있으므로 모두 특징이 다른 선수들이기에 상대에 따라서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기용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