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좀 위쪽에서 내려보니까 우리 단점이 잘보이더라

E석 잡았다가 지인이 햇빛을 강하게 쐬면 안되는 

상태래서 서쪽위로 옮기고 나만 왔다갔다 했는데 

나중에는 나도 못 버티고 서쪽 정확히 포항쪽근처 위에서 봄 거기서 본 소감은 

일단 우리팀은 대부분 느림 .. 

그래서 진야 들어왔을때 좀 좋았어 

근데 속도도 속도인데 생각의 판단이 좀 느리다

해야하나 팀적인 움직임이 하나도 안 맞고

공격순간에도 급하고 동선 꼬이고

오늘 이런 장면이 꽤 보였음 .. 

공간이 없어서 좀 답답해 보였던건 이해가지만 

미들에서도 공이 올라오는게 느릿느릿 한나절이고 .. ㅋㅋ

포항은 한번에 숙숙 올라와서 골장면도 진짜 무슨 

발만 갔다대면 다 들어가는 수준이더라 

물론 운도 따라준거같은데 쟤넨 확실히 움직임이나 

합이 맞아보이는 느낌이 더 컸음 

9번도 겁나 무서웠고 피지컬이며 속도며 완규햄 오늘 많이 힘들었을듯.. ㅋㅋㅋ

우린 왜 라운드 진행될수록 합이 더 안 맞아보이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