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 인천을 잡아줘!' 슈퍼매치 라이벌을 응원해야 하는 수원의 처지
수원은 지난 13일 '슈퍼매치'에서 패배를 안겨 쳐다도 보기 싫겠지만, 서울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20라운드 현재 수원은 4승5무11패, 승점 17점으로 잔류 커트라인인 11위에 처져있다. 다이렉트 강등권인 12위 인천 유나이티드(3승6무11패·승점 15점)와는 불과 2점차다. 스플릿 라운드 포함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점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점수다.
공교롭게 슈퍼매치 바로 다음에 서울과 인천의 '경인 더비'가 잡혔다. 1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같은 시각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서울이 인천을 꺾는다면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져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정반대의 상황, 그러니까 포항과 인천이 승리하면 최하위로 추락한다.
'서울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 심정'으로 인천 경기를 지켜볼 수원의 바람은 이뤄질까.
시바 진짜 이게 기사로 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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