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진이는 그냥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는데
익수형 때문에 너무 어릴 때부터 주전으로 봤고 너무 빠르게 9번을 달아서 그렇지
쟤 작년에 U23 소집됐던 애임
기대만큼 잘했으면 지금 상훈이, 태석이랑 같이 대회 나가 있겠지
근데 역으로 말하면 그냥 지금 팀에서 위치가 상훈이 정도인게 정상인거고, 우리 기대치가 너무 높은 거임. 1군 주전 먹는 태석이가 미친놈인거고 그 친구도 사실 항상 성에 차는 퍼포먼스는 아니잖아.
프로 와서 톱, 미들, 센터백 다 땜빵으로 뛰면서 자기 포지션도 제대로 못 부여받은 애한테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다.
내가 본 오늘 퍼포먼스는 그냥 딱 3~4순위 덩치 큰 톱이 보여주던 수준이라 그 정도 까일 정도로 못했나 싶었음. 이랜드가 거칠었고 심판이 개놈시키였던거 고려하면 거친 경기에서 몸으로 잘 버텨준 것 같은데.
김현성 주전 시절도 있었는데 뭐 후보부터 다시 크는 신진이 기다리는 거야 무슨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어서 실드를 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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