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뽀시래기' 日 시게히로 "전반 30분 만에 린가드와 교체, 솔직히 당황했다" 고백 [목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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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기를 뛴 것에 대해 "(김기동)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고 지금은 적응 과정이다'라며 "(그동안 경기에 못 나섰지만) 연습경기를 뛰면서 계속 적응하고 팀 플레이를 맞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시게히로는 아직 K리그 '뽀시래기'다. 그는 "J리그에서 뛰었던 원래의 제 스타일과 감독님 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처음에 어려웠다. 하지만 감독님의 새 축구 전술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면서도 "사실 인천전에서 30분 만에 교체돼 놀라기는 했었다"고 웃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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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히로는 서울 중원에서 기성용 등과 호흡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 팀원들의 특별한 조언이 없었냐고 묻자 "기성용과 다른 동료들이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주고 자신감 있게 뛰라고 이야기한다"며 "내 장점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팀플레이를 맞춰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기성용과 류재문의 전환 능력, 사이드로 뿌려주는 패스 등을 직접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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