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라이브] '스피커 담당 FC서울 막내' 황도윤의 롤모델은 기성용!..."성용이 형 보면서 꿈 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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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은 이번 시즌 첫 경기가 아닌 것처럼 경기 내내 활발하게 움직이며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황도윤은 "원래 실력보다는 못 한 것 같다. 그래도 긴장한 것 치고는 많이 보여준 것 같다. 이제 60% 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황도윤의 긴장을 풀어준 건 황도윤의 룸메이트 한승규였다. 황도윤은 "경기 들어가기 전에 형들이 조언을 해주면서 기장을 풀리도록 도와줬다. 그 덕분에 경기 시작하니까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규 형의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승규 형이 쉽게 플레이하고 보이는 데 주고 다시 받으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과감하게 부딪히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FC서울 유망주' 황도윤의 롤모델은 'FC서울 레전드' 기성용이었다. 황도윤은 "(기)성용이 형이 롤모델이다. 성용이 형을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같은 팀으로 뛸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성용이 형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낯을 많이 가려서 많이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훈련하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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