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NOTE] ‘그대들이 가는 길 우리가 지켜주리’ FC서울 원정 팬들의 뜨거운 응원...원정인지 홈인지 헷갈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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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만큼 FC서울 팬들은 목동경기장에서 대거 운집했다. 서울 이랜드의 원정석을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이날 전체 관중수는 5,161명이었데 그중 FC서울 원정 팬만 2,223명이었다. 서울 이랜드에 오스마르가 있는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팬들은 경기 시작부터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FC서울의 홈구장인지 서울 이랜드의 홈구장인지 헷갈릴 정도로 FC서울 팬들의 응원 소리는 매우 컸다. 홈팀 서울 이랜드의 응원이 묻힐 정도였다. FC서울 팬들은 경기 내내 응원을 멈추지 않았고 경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FC서울은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FC서울은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위협적인 장면도 자주 나오지 않았다. 계속해서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마침내 FC서울이 앞서나갔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현수가 헤더로 골을 넣었다. FC서울은 황현수의 선제골을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FC서울 원정팬들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출처 : 인터풋볼(http://www.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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