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NOTE] 오스마르는 서울 이랜드로 떠났지만, FC서울 팬들 마음속에는 아직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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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스마르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FC서울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FC서울 선수단의 퇴근 버스를 기다리는 오스마르 팬 김현민 씨를 만났다. 김현민 씨는 오스마르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추가로 오스마르 유니폼을 1개 더 챙겼다.
김현민 씨는 "오스마르가 경기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솔직히 오스마르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FC서울 레전드라서 떠날 때 아쉬웠지만 보내줄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한국에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이랜드는 오스마르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서울 이랜드 팬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팬 사인회였기 때문에 FC서울 팬들은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팬 사인회 장소는 FC서울 팬들로 북적였다. FC서울 팬들은 멀리서 오스마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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