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회장이 자리에 대한 무게를 더 중하게 느꼈으면함
일단 (전)콜리더, (현)수호신 회장 개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음
오랜시간 팀을 위해 헌신하신거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고 내심 감사한 마음도 있으니까
그런데 그 헌신과 별개로, 또 팬들 사이에서 1983 2004 의견 갈리는거랑 별개로
구단부터가 팀 정체성을 바로 확립하고 알리고자 오랜시간 그렇게 노력하고 공들이고 있는데
수호신 회장이란 사람이 ONLY 2004 머플러에 둘러싸여 사진 찍으면 구단은 뭐가 되는건가 싶네
오히려 일반팬들보다 구단의 노력을 더 가까이에서 지켜봤을 사람들이 그들 아닌가?
뭐 수호신 회장이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있든 그건 내가 상관할바 아니라해도
본인이 타나토스를 넘어 서울팬 전체를 대표한다는 최소한의 인식이 있다면
중립 기어를 지키려는 가장 기본적인 처세 정도는 해줬으면 하는 마음임
타나토스 회원들도 마찬가지야
ONLY 2004 알리고 싶어 안달난거 알겠고 2004를 지지하든 말든 내 알바 아닌데
본인들의 별 생각 없는 저런 가벼운 행동이 본인들의 대장을 이렇게 궁지에 몰아 넣는다는거 정돈 알았으면
사실 지금까지 그들이 쭉 그래왔듯 그들끼리 별 생각없이 찍은 사진이란 생각도 들지만..
이번 건을 통해 수호신 회장님이 본인 자리의 무게감을 더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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