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김기동 감독 "운 너무 안 따라…분위기 빨리 바꿔야, 희망 못 볼까 걱정" [현장인터뷰]
"희망적인 부분,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조금씩 변하고 있으나 운이 안 따르는 건 조금 희망적이지만 이걸 빨리 바꾸지 않으면 희망을 못 볼 거 같아 걱정스럽다"라고 말한 김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려는 모습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가려고 한다. 2번째 득점 장면에서 최준 선수의 그런 모습 덕분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라커룸에서 강조를 했다"라고 선수들의 정신력은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김주성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의 부재, 이승모의 부상으로 부족한 3선, 린가드가 아직 돌아오지 못한 것,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U-23 아시안컵) 나간 선수들로 인해 교체 자원이 상황에 맞게 구상이 잘 안 됐던 부분이 있다"라며 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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