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면 증명하라
이 말이 쓰일때마다 난 우리 선수단이 그다지 간절하지 않다는것만 매번 재증명해준 거 같아서 별로 기억이 좋지 않은데 솔직히 말해서 오늘은 간절함이 안 보이진 않았다고 생각함 다만 그만큼 현실적인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 보였다는게 문제.
우리가 정신적인 것만 밀리는게 아닌 아직 그냥 모든게 모자르다 라는 걸 깨닫게 만드는 그런 날.
물론 운도 안 따르는 요즘인 건 맞지만 생각보다 원하는 그림을 보려면 예상보다 꽤나 더 많이 걸리겠구나 싶은 그런 암울함이 비와 함께 흐르는 거 같아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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