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 주차 원래 이랬나?
나는 경기 있는 날 무조건 5천원인줄 알았는데
일찍 왔다며 만원 받더라
원래 그랬나?
늘 서쪽주차장에 대다가
올 시즌 첨으로 그쪽에 댔는데 그러네...
그리고 오늘 끝나고 공원에 차 빼러가는데
매북 뒷풀이 할때 밥송 부르더라
우리 애기들 그거 듣더니 엉엉 울면서 집에 왔다
해줄 얘기가 없어서 우리도 오오렐레 불렀잖아~~
이랬더니 위로가 안된데
고모님 돌아가셔서 창원까지 장례식 다녀와서
피곤하고
비오는데 다들 가지말랬는데
애들이 우리가 전북 이기는거 못보면 억울해서 어쩌냐며
응원하러 가야지 하고 졸라서 다녀왔는데
정말 오늘은 유난히 허무하다...
이제는 더도 덜도 안바란다
우리 기캡 언젠가 은퇴하는 날은
제발 웃는거 보면서 안녕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너무 피곤해서 무슨 글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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