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도움' 이태석 "아버지(이을용)랑 연락 안해요...인니전도 '원 팀'으로!"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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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은 "나도 놀랐다. 사실 세트피스에서 킥이 상당히 중요하고 당연한 부분이다. 나도 집중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크로스를 올려서 기분이 좋다"라며 본인도 세 경기 연속 도움을 올린 자신의 활약에 놀랐다고 했다.
이어 "코너킥 연습을 계속해서 하는 건 아니다. 팀적으로 세트피스에서 여러 부분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고, 킥 또한 감각 문제이기 때문에 감각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사실 훈련이 끝나고도 몇 번씩 더 공을 차면서 감각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코너킥에서만 두 번의 도움을 기록한 게 우연한 결과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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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자 이태석은 "대회에 와서 한 번도 연락을 드리지 않았다"라면서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어쨌든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버지도 그걸 잘 알고 계시지만 내가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연락을 안 하시는 것 같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이후 이을용 감독과 연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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