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nterview] 경기장 바깥의 ‘어시스터’ 이명수 에이전트, “저는 선수의 동반자이자, 때로는 친한 형이죠” (1편)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44982
축구 에이전트 이명수는 독일과 영국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 백승호' 선수를 경기장 바깥에서 어시스트하고 있다. "저는 선수들의 친구이자 동반자, 때로는 친한 형이죠." 그가 생각하는 '에이전트의 역할'이다. 에이전트는 단순히 중개인의 역할만을 수행하지 않는다. 깊숙이 파고들다 보면 그 의미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광범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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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에이전트를 꿈꾸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에이전트를 꿈꾸지는 않았어요.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고, 그런 과정을 밟다 보니 에이전트가 되었어요.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서도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저 또한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와 에이전트를 할 수 있었어요. 제 회사 대표님이 이재성 선수의 친형이세요. 그 분께서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덕에 힘을 합쳐 에이전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축구 기자가 된 과정도 정말 궁금해요
저는 처음에 인터풋볼에서 처음 축구 기자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 계기가 FC 서울에서 대외활동을 하며 마련됐어요. FC 서울 담당자와 정지훈 포포투 편집장님 두 분이 친하세요. 그리고 제가 서울에 있을 때 일을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FC 서울 쪽에서 '한 번 만나봐라'라는 식으로 추천을 해줬어요. 이런 방식으로 빌드업이 됐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오...에이전트 되셨구나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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