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할때 흑화하다가도
16년도까지 행복축구 보다
17년도 최악을 찍고 그보다 더한 시궁창들을 지금까지보면서
팀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이제 남은 정은 기성용뿐이고
정보다도 습관처럼 서울을 보면서 올해부턴 성적 나오기전까진 직관도 안가고 유니폼도 내돈내산 안하리가 다짐했는데
그간 수많은 비판글들을 쓰면서도 가끔씩 국대가서 욕먹거나 하는걸 보면
뭔가 억까로 욕먹는거 보면 안쓰러워서 우리애는 그정도는 아니에요 니가 잘못본거에요 라는식의 보호본능이 나온다
우리팀 성적이 하도 안좋으니까 우린 뭐가 문제고 저 선수는 뭐가 문제다 라는걸 최대한 파악하려 노력하다보니
꼴보기 싫어도 보고 욕하겠단 마인드로 아무리 경기가 터지고 화나도 끝까지 보는데
우리팀에서 욕먹는걸 넘어서 다른곳가서 욕먹는거보면 뭔가 긁히는 기분이 신기하다
헛소리인데 문득 생각나서 글써봄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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