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정 숙소, 맛집, 갈 곳
작년 대전 원정 숙소와 맛집임.
그날 경기 결과는 뭐... 내 첫 원정이었는데...
1. 숙소- 라마다 대전 (Room Type: 라마다 트리플, Room Rate: 135,000원, 공홈 결제)
설라에서 추천 댓글 보고 예약
트리플룸에는 싱글 침대 세 개가 있는데 침대 폭이 정말 좁아서 나 자다가 떨어졌음.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깨끗했음. 경기장 근처까지 가는 버스 많았음. 심판 봄.
2. 식사 - 온천칼국수 (물총칼국수 + 주꾸미)
설라 추천 식당
주꾸미2, 칼국수1, 공깃밥1 주문했던 듯? 주꾸미는 맛있었고 칼국수는 생각보다 평범했음. 김치 너무 매워서 거의 못 먹었는데 가끔 '아, 그때 대전에서 먹었던 그 김치 먹고 싶다' 생각함. 문제는 밥... 쌀이 별로였는지 밥이 정말 너무너무 맛없었음.
3. 대전 과학관
외부 주차장이라 뙤약볕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 것 말고는 단점 없음. 여기에서 서울 유니폼 입고 데이트하는 친구들도 몇몇 보았죠
4. 성심당
경기 결과는 참담했지만 성심당 덕분에 며칠 동안 행복했음. 근데 빵 가격이 우리 동네보다 훨씬 싼데 왜 계산할 때는 그런 가격이 나온 거죠...?
5. 기타
경기장 스태프에게 길을 두 번이나 물었는데 무시당했음. 대전 유니폼 입은 사람은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나는 무시함. 나 그냥 이화원 가는 길 물어보려는 거였는데... 좀 서러웠음.
끝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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