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경기 결과 ㅈ박아도 다음 직관 때 설렘
예전엔 계속 지면
정떨어지고 왜 갔나 후회됐는데
이제는 요 몇년간 하도 박아서 그런가
계속 져도 경기 결과가 다음 직관 계획에 영향을 안 끼침
저번주도 개빡쳐서 선수들한테 야유 조졌는데
월요일 되자마자 토요일에 대전 갈 생각에 설렘
차이점은 예전에는 경기 자체가 설렜다면
이젠 경기장 가는 동안 맛있는거 먹고
오늘은 에푸씨 이기겠지? 하며
행복회로 돌리는데서 행복을 찾음
그래도 요즘엔 경기력 도르라도 챙겨서 그런가?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주중에 힘들어도 주말에 직관갈 생각에
그 원동력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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