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이야기) 경기장을 지었는데 주변에 뭐가 없고 대중교통도 별로라서 접근성 안좋다고..?
그렇다면 경기장 크기의 10배인 주차장을 만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이는 사실 로스엔젤레스 거주민들이 다 차를 갖고 있다는 특성을 고려한 건설인데..
이 구장은 좀 어두운 뒷이야기가 있다
1940년대 쯤에 로스엔젤레스 도시계획을 새롭게 하자는 계획안을 공무원들이 내놨는데... 가장 거슬리는 지역이 있었다
바로 팔로 베르데, 라 로마, 비숑이라는 마을이였는데...
그 자리에 멕시코 이민자들이 만든 마을이 있었다.
이 사람들이 맘에 안들었던 관료들은 그 부지를 밀고 더 높은 질의 거주 환경을 만들자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니깐 그 자리에 새롭게 공공아파트를 만들자는 계획을 세운 것
당연히 그 마을 거주민들은 반대했으나 그냥 공권력으로 쫒아내면서 그 계획안을 밀어붙였다는
공공주택은 "사회주의"적이라는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었던 미국의 정치상황에 비롯된 ○○○맞은 주장과 함께 그 계획은 엎어지고 말았고 그냥 그 부지는 아무것도 없는 부지가 되어버렸다!
마침 그 당시 브루클린에서 연고이전해서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임시로 쓰고 있었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는 새 구장 부지를 찾고 있었고 마침 이 넓고 아름다운 부지를 구장 건설에 사용하고
지금의 다저스타디움이 만들어졌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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