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 입성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동대문 시절 덕분임. 동대문 시절의 정체성에 기반해서 세워진 게 상암시대임
애초에 안양으로 쫓겨날 때도 우리가 나중에 서울연고 복귀를 염두하고 안양을 임시 연고지로 정했음. 그리고 정부가 쫓아내기 전에도 끝까지 동대문을 사수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다 서울 복귀할 기회가 생기자 상암으로 입성한 거임. 그냥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상암에 뜬금없이 정착한 게 절대 아님. 동대문 시절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키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안양에서 서울로 돌아온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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