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장문 이런 시각으로 해석해봅니다
"우리구단의 역사를 인정하지만 04 이후의 서울시대를 지지한다"
즉 안양시절이 우리 역사임은 맞지만 그 시절에 서포팅을 뛰고 있던건 역설적으로 지금 우리팀을 저주하는 fc안양의 서포터들이 주축이었죠
그 시절이 우리의 역사임은 맞지만 지금 서울팬중에서 안양 시절을 품고 그 시대에 안양운동장에 가서 서포팅을 뛰었던사람은 거의 없기때문에
동대문시절부터 응원한 사람들의 역사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로 한 동시에 그시절엔 팬이 아니었던 본인의 정체성에는 모순점을 남기기 싫은 감정이라고 봅니다
나름 서포터즈라는 역할을 하는 입장에서 그 모순점까지 받아들이긴 힘들었던게 그들이 말하는 제 3의 시각이 아닐까 싶네요.
딱떨어지는 입장문이라기보단 내용이 애매한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자체해석해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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