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서울팬 입니다.
최근 팬덤 분위기가 많이 답답하네요. 전북전 패배하고 더 암울한것같습니다. 오늘 타나토스 입장문을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놀랐습니다.
서울팬 15년 넘게 하면서 타나토스가 바뀔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입장문을 보고 놀란건 only를 포기하고 서울팬들과 소통 의지를 들어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입장문은 아니였죠. 아쉬움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또한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있구요.
하지만 이번 입장문 발표를 보고 많이 변했구나 소통하려고 하는구나 라고 개인적으로 많이 상각했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기 분위기는 그런것같지 않다고 저는 느꼇네요. 물론 제가 느낀 감정?이 다 맞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도 변화하려고 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의지가 보였다는 겁니다. 그치만 뭐 찌찌토스니 타나토스를 비하하는 글을 보고 이랗게까지 서울팬들이 갈라져야하나? 라는 실망감이 들더라구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불편하신 분도 계시고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치만 우리는 응원가 가사처럼 서울의 이름아래 다 같은 팬입니다. 같은 팬끼리 싸우지말고 감정 소비하지말고 다 같이 행복하게 토요일 성심당 먹고 승점3점 챙깁시다.. 이상 주절주절이였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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