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미용실 예약한 거 있는데 갈까 미룰까
컷트랑 염색하려고
2주 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아뿔싸 예약당일
새벽부터 내가 아시안컵을 봐버렸네
지금 너무 졸리다 졸린 건지 피곤한 건지 정신이 혼미한 건지 아님 지금 혼이 빠져나간 건지 알 수가 엄슴
예약을 미루게 되면 가장 빠른 게 다음주 월요일 퇴근하고 나서 가는 건데
그러기엔 머리가 꽤 덥수룩해져서 더워..
그리고 탈색한 머리랑 내 원래 머리랑 너무 확연해서 염색도 시급함..
갈까 미룰까..
다들 나의 이 심각한 고민을 같이 좀 고민해줘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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