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근현대사 중에 제일 궁금한 미스터리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유일한이
미국 유학 시절
미국 내 아시아 식당들을 상대로 숙주나물 유통 사업을 했는디
어느 날, 한 거리에서 숙주나물이 잔뜩 들어있는 트럭을 잘못 운전해 트럭이 전복하는 작은 사고가 났어
근데
그 사건이 신문에 실렸고
숙주나물이 전국 미국 내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어
혹자는 일부러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었냐고 하고
혹자는 정말 졸아서 낸 사고를 오히려 마케팅의 기회로 삼은 거라고 하는데
미스테리야~~~
이게 왜 갑자기 떠올었느냐 묻는다면
지금 내가 라멘집이고
마제소바를 먹다가
사장님이 숙주나물 상자를 가지고 가는 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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