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빵집전 같이 보자고 하는 사람이 상처 안받게 거절하려면 어떤 멘트가 좋을까?
일적인 교류 때문에 만나게 된 이후, 알고 지낸 건 이제 막 2개월이 좀 넘었음. 그리고 지난주에 일적인 교류는 마무리가 되었음.
그러고 나서 어제 밥을 같이 먹었는데, 나한테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 그래서 나는 ''FC서울팬이라 축구 볼 거다'' 라고 말씀 드리니까, ''저도 축구 좋아하는데 같이 보실래요?'' 라고 답변해주시더라?
그래서 내가 일단은 ''상황 보고 토요일 아침에 말씀 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어봤고, 그분도 ''OK''라고 하셔서 그 대화는 마무리가 되었음.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헤어지고 지금도 사적으로 카톡 주고 받는중인데, 아무래도 이성 관계이고 단 두명이다 보니 (축구만 온전히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 거절하려구 함.
그분도 축구 보는데 괜히 불편하시면 안되잖아, 그치?
그렇다면 어떻게 거절 드리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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