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우린 린가드같은 영입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생각함. 상황파악, 주제파악을 못한거지.
물론 영입효과는 성공적이고, 우리 린가드도 복귀하고 폼 올려서 잘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근데 우리 스쿼드 사정에 너무 거만한거 아니었나 싶다.
보통 이 정도 슈퍼스타 영입은 최소한 안정적인 팀에 방점을 찍거나 팀 체급을 확 놉혀줄 마지막 퍼즐이 일반적임.근데 우린 3선 문제 심각, 센터백 심각, 골키퍼 휘청이는 등, 팀의 척추라인조차 갖춰지지 않은 팀이었는데 대뜸 슈퍼스타 윙포워드 영입이라니. 그것도 가장 두꺼운 포지션에 굳이?
물론 린가드를 영입할 수 있다니 눈이 안 돌아갈 수는 없었다고 생각함 나도.
근데 그러면 진짜 필요한 포지션들에 대한 확실한 보강도 하면서 방점으로 린가드를 찍던가. 린가드 연봉이었으면 이순민 + 권경원도 가능했음...
이순민 + 권경원 + 린가드 였어야지, 이순민 + 권경원 대신에 린가드인게 우리 팀 현재 스쿼드에 최선이었을까.
만약 북런트가 이걸 반전시키고 싶으면 여름 이적시장에 린가드 영입효과로 얻은 수익을 쏟아부어야지. 그럼 조금이라도 이해될듯. 일단 린가드는 어서 잘 복귀해서 기량 보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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