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선수님 세레머니 인터뷰한거 나왔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대전 주세종은 "팀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고 최하위인 12위에 머무르고 있었다"라면서 "이번 경기에서 FC서울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을 만든 것 같다. 그것 만으로도 정말 기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세종은 득점 이후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할 법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티라노 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대해 주세종은 미소 짓더니 "FC서울이 미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세리머니를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동안 너무 못해줘서 그랬다. 너무 좋지 않게 봐주시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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