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단순 기캡 파트너는 스타일보다도
그냥 공격이든 수비든 상관없이 제 몫을 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솔직히 최근 파트너들 중에서 너무 스타일이 겹쳐서 포기한 기스마르 제외하면 애초에 공/수 둘 중 하나라도 1인분을 할 수 있는 선수라도 있었으면 그냥 적당히 돌려가면서 써도 별 얘기 안나오는데 3선에서 계속 터지는건 공수 만능일 필요도 없지만 공격 수비 둘 중 하나라도 확실한 선수가 없으니까 단점만 계속 드러난거라 생각함
오늘 보야니치 보면서 느낀건데 굳이 활동량 많고 혼자서 중원 다 쓸어담을 스타일이 꼭 아니더라도 저렇게 특장점이 확실해서 상대가 밀집해서 서 있든 역습이든 패스로 뚫어버릴 수 있는 자원이기만 해도 해답이 될 수 있겠다 싶더라
추천인 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