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설라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음.
댓글로 친목 다진 적 없음.
친목 목적의 쪽지 주고받은 적 없음.
댓글이나 글에서 티 낸 적 없음.
이름 모름.
얼굴 모름.
성별 모름.
그 사람 글 보면 반갑고
오? 이 사람 뭐야?
이런 생각을 한다고?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난 사이면
친구하고 싶다
이런 생각 드는 사람이 있어.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그 사람 글을
따로 찾아본 적은 또 없는 것 같음
그냥 그 사람 글 보이면 반가운 건데....
나 요즘 그 사람 글이 안 보이는데
혹시 나 분리 당한 걸까...? (소심)
혹시 본인인 것 같다 생각되면
그냥 아무 글이나 하나 써 봐요.
생사 확인하고 나 혼자 반가워할게요.
제가 간절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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