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바르샤 내한 경기 썰
당시 나는 입대를 앞두고 있었음
마침 입대 1주일 전 날에 바르샤 내한 경기 확정 떠서 예매 뜨자마자 바로 예매했음
그러나 예매 하자마자 비극이 시작됐다
메시가 경기를 못뛰는 상황이고 1군도 많이 못와서 유망주 위주로 뛸거라는 소식이 나옴
(내 기억에 10 월드컵 휴가로 많이 못왔던거로 기억)
모르는 선수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취소하고 술이나 마시기로 결정함
이미 표는 집에 와버렸고 멍청하게도 난 중고로 팔 생각을 못했었음
당시 예매 취소 방법은 대행사 가서 표 돌려주고 환불 받아가는 수 밖에 없었어
다행히 대행사가 집에서 별로 안멀더라고
거기까지 직접 가서 수수료 뗀 나머지 금액 환불은 잘 받음
며칠 후 TV를 키니까 메시가 똭 나와서 뛰고 있더라 아... ㅠㅠ
이후 수년이 지나서 날두가 온다는 소식에 유벤투스 내한 경기를 예매를 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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