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콘서트 문제는 시스템을 욕해야하는데 사실
아티스트는 돈내고 '대관'할 뿐인거고
그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팬들한테
해축팬들도 딱히 관심없는 K리그에 대한 배려를 바라는게
너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
게다가 그들을 혐오하게 된다면
양분과 혐오의 정점을 찍는 이 시대에 우리도 기꺼이 탑승하게 되는거니까
나 K팝에 1도 관심이 없는데, 해당가수와 팬덤 욕할 일인가 싶네..
하수는 클린스만 욕하고
고수는 정몽규와 축협 시스템을 비판하는 것과 같이
이 분노가 이 시스템에 대해 점검하고 타분야랑 공생할 수 있는 에너지로 타올랐으면 좋겠다
그냥 짧게 해본 단상이었어..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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