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기회 스카웃 당함 ㅎ
어제 용병 구하길래 갔는데
우리 팀은 배불뚝이 아재들도 있고 시원찮아 보였는데
상대는 전원 20대에 경기 남부쪽 우승한 팀이라대
왜 이렇게 힘든 경기에 불려갔을까 했는데
하필 또 볼란치를 시키는거야
어려운거 하지말고 전환패스 한두번 하는 것보다
미리 시야체크만 해두고 가까운데 원투 주는걸 1번으로 하자
생각하고 나서
첫 20분 동안 2.5km 뛰어다니고 헥헥 대니까
어디 차는 팀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했더니
앞으로 나와보래 ㅋㅋㅋㅋ
ㅋㅋㅋㅋ 어제 7:2로 이김..
알고 보니 우리팀 40대 아재들이 싹 선출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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