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3연패 탈출 골’ 기성용, “서울 복귀 후 최다인 3골 넘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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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이후 자존심 상했다고 하는데, 선수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점은?
지난 3경기 중 포항, 전북전은 많이 아쉬웠다. 조금 더 무게 중심을 앞에 두니 공수 간격에 문제가 생겼다. 대전전 2연패로 인한 부담이 있었다. 원저에서 골을 먹지 않으려 했다.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상대가 잘하기 보다는 우리가 공간을 많이 내줬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논의했다. 공수 간격을 감독님이 많이 요구했다. 아스널, 토트넘 경기 이야기 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집중력, 간격이 뛰어난지 이야기를 나눴다. 잘 이뤄졌다.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매 경기 집중력과 희생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90분동안 뛰면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이 인지했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을 내려면 수비가 강화되어야 한다. 90분 동안 찬스는 온다. 다듬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나?
상협이의 패스를 받을 때 슈팅할 것 같다. 작년에도 여기서도 골을 넣었다. 좋은 타이밍에 줬다. 슈팅을 때릴 기회가 있어 과감하게 때렸다. 공격적인 기회에서 많이 때리려는 노력을 했다. 상대 수비 진형에 가서 중거리 슈팅을 많이 때리려 한다.
-골 들어갈 당시 박동진이 머리채를 잡았는데?
많이 쌓인 것 같은데 때리더라. 애들이 때려도 기분이 좋다. 팀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고참으로서 여러 가지 일이 벅찰 때가 있다. 후배들이 한 발 더 뛰어주면 힘이 된다. 골은 언제 넣어도 기분 좋기에 많이 넣으면 좋겠다. 서울에 온 이후 3골이 최다 인데 넘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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