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산전에서도 팔로 죽쓰면 황도윤 메인 팔로 서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현대가팀에게 밀리는게 템포 싸움에서 지고 트랜지션 속도에서 밀리는 탓이 크다고 봄.
의외로 우리가 리그 내 강팀이랑 맞붙을때 실점 패턴 보면 원사이드하게 쳐맞는 경기는 준산이랑 할때 빼곤 거의 없음. 실점 장면 보면 상대진영에서 어정쩡하게 패스미스 하거나 볼간수 못해서 역습당하고 딸깍, 수비진 무너지고 대량실점 이 모습임. 최근 매북전, 고철전 경기본 북붕이들은 공감할거임. 에푸씨 공략법, 리그 전체팀이 다 알고 있음. '수비 진영에서 압박 걸면 뒤로 물러나거나 실수하니까 그 순간 뒷공간 뻥'
황도윤 볼 컨트롤이나 패스 타이밍 보면 전진이 능해서 파이널 서드 안으로 볼 투입 되는게 훨씬 빨라질 거 같음. 경험치는 많이 먹여봐야겠지만 팔로 볼 질질 끌고 두리번두리번 조질때마다 n석에서 한숨 터지는거 보면 차라리 도윤이가 낫다고 생각함. 어차피 전반에 한점 뒤지고있으면 기팔 투볼란치 쓸건데 그럴바에야 황도윤 쓰자 이거지.
솔직히 오늘 도윤이 나온거 주말 준산전 팔로 풀컨디션으로 쓸려고 한거 홍명보도 잘 알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경같은 경기력 보여주면 팔로는 더이상 리그에서 경쟁력있는 자원이 아니라고 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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