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전 경기 선발' 기성용의 책임감, "FC서울의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45405
[포포투=정지훈(수원)]
"FC서울의 주장으로서 버팀목이 돼야 한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오늘처럼 주중에 경기를 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그래도 가능한 모든 것을 팀에 주고 싶다."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이번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해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그의 책임감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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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캡틴' 기성용 자리는 변함이 없었다. 1989년생의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서울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피로도는 조금 있지만 코리아컵에서 휴식을 줬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성용이까지 쉬다보면 중앙이 약해지고, 팀을 리드 할 선수가 없다. 주변 선수에 변화를 주고 있다. 오늘은 황도연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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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경기 선발 출전 그리고 풀타임. 30대 중반의 나이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기성용은 김기동 감독의 믿음에 감사하다면서 팀의 주장으로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전 경기에 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팀의 주장으로서 버팀목이 돼야 한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오늘처럼 주중에 경기를 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그래도 가능한 모든 것을 팀에 주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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