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지금까지 리뷰.
지난 10라운드, 그리고 4월 리그 6경기를 돌아보면.
4월에 겁나 빡쎈 스케줄에 ... 지난 글에서 승점 마지노선 8점! 10점이먄 대만족! 이라고 썼는데, 우리 4월에 7점.
못했음.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 기대할수 있는것들과 리스크를 축구모르는사람이 한번 정리해보자면..
리스크.
일단 기동볼로 강팀에게 확실한 결과를 낸게 김천전 1경기밖에 없음. (제주는 강팀이라 생각 안함). 포항, 전북전에서 1점이라도 땄어야 했는데 불운과 실력이 겹쳐 2패.
김주성 강상우 조영욱의 장기 이탈. 거기에 수비진의 술라카 부상까지.
수엪은 사실 난 크게 걱정안했어서, 물론 무실점이 잘한것은 아니지만 현재 수비진들에 대한 진정한 실험은 아니라고 생각함. 황현수가 박성훈으로 바꼈다고 뿅 무실점 이건 아니라고 봄. 무실점이 가능했던건 수엪이 강하지 않기도 했지만, 기동볼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내려서 경기한게 크다고 생각함.
울산전에 지금 수비멤버로 똑같이 내려서 경기한다면 울산의 스쿼드 빨에 말려서 경기를 먹힐 가능성이 크다고 봄..
그리고 또라나 리스크, 기성용.
10경기 모두 풀타임... 간당간당하다. 이러다 경랍이라도 씨게 들어오면 부상당하는거 아닌가 걱정돼...
빨리 3경기 중 1경기는 교체로라도 체력안배 해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하는데....
이건 누가 복귀하고 말고를 떠나 빨리 팀이 안정을 찾아야 가능할 듯. 여유가 좀 있어야 로테를 돌리지 지금은 너무 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모든걸 다 불태워 던지머 게임하고 있어...
희망편.
이승모 린가드의 5월 중 복귀.
기동볼에서 가장 중요한건 3선의 활동량과 2선의 움직임이라고 보는데, 이승모 린가드 모두 2선에서 움직임이 좋은 유형의 선수라고 보기때문에 앞으로 강팀 상대로 기동볼이 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거기에 김주성 술라카가 돌아와 폼을 찾으면 기동볼시에 수비 안정이 더해지겠지. (특히 같이 올라가서 싸울 때 전북, 대전같은 결과는 안나오겠..지..)
그리고 손승범, 황도윤 같은 영선들의 활약.
거기에 복귀한 올대 멤버.
얘네들 없었으면 수엪 전 지옥이었겠더라...
어쨌든
리스크라고 쓴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될 이슈들이라 참 다행으로 생각. 이게 시간이 지나도 해결 불가능한것들이면 올시즌 또 암담할텐데
그것까진 아니라고 봄.
그래서 종합하면 개인적인 올시즌 목표는 최종 순위 3위. ㅋㅋ
가자!!!!!!!!!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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