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를 하자면 난 뭐, 팔로세비치에 대한 여론 정리는 이렇게 하고 싶음

아무리 팀이 만든 균열 안에서 살아나는 선수라지만

김기동 감독의 축구 발현 당연히 기다리는 중이지만

 

팬들은 지금 팀 부진을 2019년을 제외하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5시즌을 봐왔음

 

물론 서울팬인 나도 지침

 

이런 상황에서 바로 바로 서울 축구가 축구게임마냥 기동볼 완벽 구현 이게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또 기다려야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패하면 스트레스 당연히 나오거든

 

팀을 다시 세우는 중인 감독은 잘못 없다는 거 다 알지만

패배 스트레스가 결국 나와

이걸 풀긴 해야 해

 

이런 상황에서 유독 장점이 안 보이고 단점이 부각되는 선수가 있잖아

 

걔가 팔로세비치임

 

다시 말하지만 팬들이 잘못됐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님

 

당연히 우리도 우리 돈 우리 시간 써가며 이기는 축구보러 가는 건데

이기기는커녕 단점만 보여봐

 

화딱지 안 나면

그 사람은 축구를 보는 게 아니라 당장 종교 만들어서 성인군자의 발현자로 존재해야 함

(...아니면 대학원에 갈 준비를 하거나)

 

 

그리고 또 하나

 

포항 시절 김기동의 팔로세비치는 분명 충격이었지만

팔로세비치가 떠난 뒤에도 포항에서 기동볼이 사라진 게 아니었기도 하니까

 

서울 팬 입장에서는

아 기동볼 본체인 김기동이 있는데 굳이 팔로가 필요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하다

 

이런 여론 반전시키려면 몇 경기 연속 공포 쌓고 승리에 일조하고 그래야지 뭐

 

여튼 정리 끝!

이젠 울산전 누가 나오건 응원하기나 해야지~

 

난 다 좋아해~

 

참고로

내가 팔로한테 화가 안 나는 건

 

....대학원 준비를 조금씩 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