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17년 이후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욘스가 다 만들어 놓은 팀 숟가락만 얹어 황새 16년 우승 이후,
- 17년 황새가 우승 맴버 스쿼드로 망작의 길로 인도함.
- 디펜딩 챔피언이 바로 다음 시즌 5위, 아챔 조별리그 탈락, FA컵 16강 끝!
- 18년 갑자기 황새의 리빌딩 실시! (최악으로 팀을 지금까지 회복하기 힘들게 만듦)
- 18년 최악의 성적 끝에 황새 아웃!
- 심폐소생술하러 욘스 컴백! 하지만 황새가 망쳐놓은 팀으로 쉽지 않았고, 결국 구단 최초 승강 플옵행 (리그 11위)
- 19년 다시 욘스가 살리는건가? 3위로 다시 올라감!
- 20년 망한 집 살리기는 쉽지 않았고, 결국 욘스의 심패소생술로도 한계가 드러나며, 이후 프런트와의 마찰도 있었음이 알려짐
- 20년 감독의 무덤 서울의 탄생, 욘스가 나가고 대행의 대행의 대행까지 K리그 역사 이래 최대 감독 대행팀 탄생
- 21년 둘리 감독 취임! 하지만 1시즌도 못 끝내고 아웃 후 익버지, 넷플익수 시대 시작
- 선수들의 정신력의 문제가 크다 보고, 익버지의 강한 훈련과 팬들의 기대를 등에 업고 22년 시작
- 22년 겨우 플옵 면하고 10위의 개랑 플옵 진출시킴. FA컵 준우승
- 23년 상반기까지 상위권으로 1위도 찍어보며, TOP3 희망까지 가져봤으나 임대 신분의 선수 위주로 짜여진 전술의 한계 드러남
- 그 선수가 떠나고 나니 하락세로 전환되더니, 결국 아웃 한방에 진짜 익버지 나감.
- 푸짐바오의 대행 시대 시작, 힘겨운 경기들 지지않고 정규리그 슈매 전승까지 좋았으나,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슈매에서 패배
- 우리 손으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버리면서, 후유증이 있었고 푸짐바오도 대행의 마지막 경기 이후 (먹거리)전력 강화 실장님으로 열일 중
- 23년 하스만 4년 연속, 친척이 29년만의 우승 파티를 보고 우리도 크게 자극 받음
- 24년 기동매직 부임과 거짓말 같은 린가드 영입 그리고 기캡의 가족 덕분에 연장 재계약 성사!
- 기대를 가득 안고 시작했으나, 역시 감독의 무덤에서 엄청난 고생 중인 기동매직 ing...
현대가가 발전하고 하락을 반복하는 사이, 우리는 지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중...
17년 이후 계속 못 이겼는데, 올해는 제발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그 기회가 또 내일 왔다.
매북전처럼 운 없었다 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보여주자!
우리도 할 수 있다! 는 모습을!
이기면 2연승이다!
(글 쓰면서도 살짝 열 받았었네 ㅋㅋㅋ)
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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