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서울] 홍명보 감독 “상암 5만명? 우리 선수들은 긴장 안 한다”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 두세 명만 뛰고 나머지는 풀로 뛰지 않았다. 오늘 낮 경기고 날씨도 더운 것이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울산은 서울과 35차례 맞대결에서 20승 16무 9패를 기록,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서울도 좋은 팀이고 직접 연결된 라이벌은 아니지만, (울산) 선수들이 정신적인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이어져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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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울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큰 변수는 아니다. 우리 선수들은 2~3만 관중 이상 앞에서 경기한다. 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아 명보형 긴장 좀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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