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산팬이신 부모님과 비디오톡하면서 오늘 경기에 대해 얘기 나눔
부모님은 대체전??부터 럭키 금성, 현대호랑이, 까치 국민은행? 이 시절부터 보셨음.
부모님 관점에서 보는 오늘 서울 경기 평)
서울이랑 붙으면 서울 특유의 지는 패턴이 있는데 PK로 겨우 이긴 건 김기동 감독이 잘 준비한 걸로 보임. 몸 다 풀린 2로빈때 결과는 모르겠음.
오늘 수비 중심의 실리축구는 잘 가져온 전술임.
백종범 주전 이후로는 무난해진 수비.
최준. 국대 갈 듯. 오늘은 심판 요소로 인한 것인데 최준은 정상적인 액션이라 PK는 아니라고 생각함.
박성훈과 황도윤의 주전 기용은 영입과 같음.
포지션이 서울 약한 부분인데 밸런스가 맞아 보임.
기류 조합이면 류재문은 항상 후반 중반에 교체되서 파훼법이 쉬운데 황도윤이 3선에서 공을 뿌려주니깐 기성용 부담이 줄어든걸로 보임.
이승준도 크랙 활용하면 재미 볼 듯.
스쿼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끌어올리는게 김기동식 축구인데 서울이 잘 모셔옴.
선수들이 감독을 믿는게 보인 경기.
아마도 감독이 너무 자주 바뀌니깐 팀으로써 무너졌는데 나름 잘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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