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수비 안정화 이제 슬슬 시키는 타이밍인데 뭐 공격까지 되면 그게 사기꾼이지ㅋㅋ

 김기동이 신도 아니고 줌인서울이나 인터뷰만 보더라도 일단 지금은 실점을 안하는거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하셨잖음ㅇㅇ. 나는 진짜 대전전도 직관갔는데 이래서 김기동인가? 싶을정도로 최근 경기 변화가 놀랍더라. 불과 1주일전인데 그때랑 수비 간격이나 위치 뭐 전체적인 템포자체가 아예 다른 팀이 됐음.

   김주성 공백에는 박성훈이라는 선수를 발굴했고 솔직히 박성훈 권완규로 이렇게 안정적으로 포백 세울지 예상이나 했을까? 그만큼 진짜 한눈에 봐도 팀이 더욱 단단해지는게 보이고 이제 남은건 결과를 가져오는거라봄. 물론 아직 다듬어야될게 너무 많은데 어쩌겠냐ㅋㅋ이미 너무 멀리와버린게 현실이고 그래서 김기동 데려온거 아니겠음?  

  냉정하게 뭐 심판 얘기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까 경기에 대해서만 말하면 이길경기도, 질경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함. 양팀 다 팽팽하게 그 사건 이전까지는 계속 끌고갔고 우리도 울산을 몰아쳤지만 사실 진짜 위협적인 장면은 몇 없었고 울산도 후반에 나름 점유율을 가지고 왔지만 이렇다할 찬스는 못만들었음.

  딱 이게 우리 현실이야. 절대 비관적인 얘기는 아니고ㅋㅋ진짜 지금 우리 상태는 강팀상대로 일단 실점은 안한다 마인드로 가는게 맞고 오늘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잘했다고봄. 다만 이제 1로빈 끝났고 이제는 슬슬 결과를 가져와야될 타이밍이기 때문에 앞으로 공격, 득점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김기동이 또 어떻게 발전시킬지 두고봐야겄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