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일 필요도 없어
고개 숙일 시간이 없어,
그리고 오늘의 모습이라면 고개 숙일 필요도 없어.
선배들을 독려하던 성훈이나 도윤이도
다리에 테이핑을 동여 매고도 열심히 뛰어다닌 상협이도
66번 보다 크게 보인 77번과 88번 숫자도
마지막까지 선방으로 포기하지 않던 수문장도
모두 다 박수쳐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손을 들어 봅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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