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회가 오지 않은 유스들도, 신임 잃어버린 노망주들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 기회 얻겠지
그래야 다음 팀을 갈 기회라도 생기니까
프로라는 게 참... 그렇다
현재 팀에서의
활약도와
나이에 따라
팀 주전으로 도약, 개축 내 타 팀, 조축 내 타 팀, 팀 내 상비군으로 잔류, 타국 리그, 실업축구 등에 소속되는데
어떻게 보면 45분도 안 되는 그 짧은 교체 출전시간 동안
터치 한 번, 패스의 높이, 파워, 스핀 한 바퀴가
다음 팀을 결정짓는 요소로 자리매김하잖네
물론 실력은 거짓말하지 않는 게 프로고, 그 짧은 시간을 위해 반 시즌, 나아가 학창 시절 동안 그렇게 축구이 매진한 거니 당연한 거긴 하지만서도
그럼에도
쓴맛은 있구먼
물론 우리 모두의 삶도 조금 더 가늘고 길게 만들어진 실전이긴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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