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면 왜 서울에 남고싶어하는지 직접 느꼈을거임
황, 몬친 같은 케이스 제외.
김기동 감독도 이번에 느꼈을거임.
왜 서울팬들이 한이 많고 억울해하고
심판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있는지.
아마 포항에 있었을 때는 몰랐겠지만
서울에 오면서 이것저것 트집잡으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대놓고 비속어까지 쓰며
타구단 뿐만 아니라 연맹, 협회도
서울 따돌림에 합세,
오히려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거임.
그리고 심판들이 유독 서울에게 불리하게 판정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차렸을거임.
그러니 주민서울에서도 선수 다독이고
우리는 맞는 방향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고 계속해서 강조했음.
그러면서 이 팀이 맞다는 것을 느끼고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남아있길 원하는것 같음
내가 평생 살면서 진짜 제일 힘든게
회사생활도 몸 힘든 노동도 아니고,
FC서울 팬 하는거임.
정신적으로 보통 강하지 않으면 이 짓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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