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지만 취뽀한 북붕이 효도하고 왔다
4월 월급 받은 걸로 카네이션이랑 용돈 조금 해서
오늘 아침에 나가기 전에 아빠, 엄마, 할머니한테 드리고 옴!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할머니한테 문자 왔는데
타자 잘 치지도 못하시는데 한자한자 써서 보내신게 너무 감동임 ㅠㅠㅠㅠ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시기를 하루종일 기분 째지셨다고 ㅋㅋㅋ
주변에 자랑을 얼마나 많이 했다고 하시던지...
엄마랑 아빠도 고맙다고 하심!
인턴이지만 취업 공백기 이겨내고 오랜만에 일하고 있는데
힘들어도 가족한테 잘해줄 수 있는게 행복한거 아닐까 싶다!
오늘 하루 다들 잘 보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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