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개천 원정은 숭의보다 문학 시절이 더 좋았음
문학 원정은 2011년 개천이 숭의로 넘어가기 직전에 딱 한번 갔었는데 종합운동장이라서 시야가 안 좋은 것만 빼면 숭의보다 더 나은 경기장임 (시아도 트랙 레인 수가 적어서 잠실, 부산보다는 훨씬 낫고)
원정석 적게 주고 스피커 불량에 화장실도 부족해서 갈 때마다 불편했던 숭의랑 다르게 문학은 원정석도 널널하고 화장실도 여러개 있고 지붕도 4면 다 있어서 관람 환경이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쾌적함
여담으로 우리나라 대표팀 첫 16강 달성한 곳이기도 했고, 만약 상암이 없었다면 개회식 개막식이 여기서 열렸을 수도 있다고 하고. 여러모로 낭만과 근본이 넘치는 경기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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